안녕하세요? 오늘은 석촌호수/잠실에 있는 송리단길에 다녀왔어요. 혼자 산책을 하다가 여유가 좀 더 달달했으면 싶어서 우연히 들어간 카페(원디아더, ONE THE OTHER CAFE)였는데 생각보다 너무 만족스러워서 여러분들께도소개해드리기 위해포스팅을 합니다. 첨에는 입구 앞에 벚꽃나무가 진짠 줄 알고 꽃을 무지 좋아하는 저는 우와 하면서 다가갔는데 진짜는 아니었어요. ㅋㅋㅋ 그래도 분위기도 따사로워 보이고 뭔가 인테리어도 특이하면서 혼자 시간보내기 좋겠다 하고 들어갔습니다. 저는 평일 이른 오후에 들러서 그런지 손님이 많지는 않았어요. 커플 분들이 도란도란 시간을 보내시기도 하고, 저처럼 혼자 오신 분들이 커피 드시기도 하시더라구요.
카페 위치
카페 외관 / 내부
입구 안에들어가면 특이하게 주문은 2층에서 받는 구조입니다. 동글동글 계단을 타고 올라가면 됩니다. 그리고 1층에는 최첨단 감성 거울이 있는데 제 몰골이 말짱하기만 했다면 거셀하나 정도남겼을 텐데..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올라갔습니다.
중간중간 소품으로 인테리어를 감성 있게 하신 게 보였어요. 2층 내부도 깔끔하고 예쁩니다! 무엇보다 사장님이 엄청 많이 친절하셨어요.
메뉴판
메뉴판은 아래를참고해 주시면좋을 것 같고, 저는 리치 핑크에이드와 초코 휘낭시에를 주문했습니다.
메뉴는 금방 서빙됐어요. 특히 리치 핑크에이드에 같이 나오는 저검은색하트 색소는 음료에 직접 타먹는 건데, 아래 동영상을참고해 주시면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초코 휘낭시에! 저는구움 과자를많이 좋아해요. 그래서 휘낭시에나 까눌레 마들렌 등등을 많이 좋아하는데 여기 휘낭시에 진짜 맛있었어요. 사실 좀 더먹고 싶었는데참고참고참고참고 또 참았습니다. ㅠㅠ
이렇게 송리단길/석촌호수/잠실 분위기 좋은 카페 “원디아더”에 다녀온 후기를 포스팅해 봤는데요,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 모두 행복하시고 맛있는하루 보내세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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