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문했던 남양주의 심야 카페인 '어나더쥬얼리'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서울에서 매우 가깝고(거의 서울) 새벽까지 운영하기 때문에(AM 02:00까지) 직장인들도 퇴근 후에 부담 없이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어나더쥬얼리를 가볍게 한번 알아보시죠.
1. 위치 및 가게 관련 정보
어나더쥬얼리는 일단 남양주에 있습니다! 하지만 거의 서울이라고 볼 수 있는 정도의 가까움과 편리한 교통을 자랑합니다. 아무래도 대중교통보다는 자차를 이용하시는 것이 접근에 좋아요.
영업시간 - AM 11:00 to AM 02:00(다음날)
다른 모든 사항을 다 떠나서 이 영업시간 하나만으로 충분히 평일 저녁에도 식사를 마치고 찾아가서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 줍니다.
(지속 업데이트되는 가게 정보는 위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카페에 도착하기 직전에 있는 엄청난(?) 경사와 높이의 오르막길에 살짝 당황하실 수 있는데요, 당황하지 마시고 그대로 밟고 올라가시면 카페가 나옵니다. (저희는 비가 정말 많이 오는 날 방문하는 바람에 이 정도 높이를 이렇게 빗물이 넘쳐흐르는데 갈 수 있을까..?라는 불안한 마음을 가졌지만 다행히 도착하고 나서는 너무나도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카페에 도착하시면 우선 건물로 들어가서 3층으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이동하게 됩니다. (3~4층이 카페 건물인 것으로 기억하고 있고 4층은 야외인지라 날씨가 좋은 낮에 가시면 정말 보기 좋은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고 해요.)
저희는 날이 조금 추웠던(?) 늦은 시간에 방문한 지가 4층(야외)에는 가지 않고 실내에서만 좋은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카페 내부 및 분위기
판매하고 있는 음료나 빵, 케이크 종류도 매우 다양한데.. 저희가 간 시간이 이미 열 시가 넘은 상태였어서 남아있는 게 많지는 않았어요.. 보다 다양하고 더 신선한 제과를 즐기고 싶으시다면 조금 일찍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주문을 하고 주변을 둘러보니 예쁘게 꾸며진 인테리어와, 뭔가 판매하는 것 같은(?) 화장품과 향수들이 있으니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한번 관련 정보를 방문해서 읽어 보시거나 직원분께 문의해주셔도 좋을 듯싶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것은.. 얼그레이 케이크(?)와 초코 라테, 제주 청귤 티입니다. 날이 추워서 그런지 너무.. 맛있었고 케이크도 담백하니 좋았습니다. (여자 친구가 얼그레이를 너무나 좋아한다는 것은 안 비밀.)
신나게 먹고 마시고 나서 다음날의 일정이 있기에 후다닥 나왔습니다! 카페 내부에 거울 셀카를 찍을 수 있는 커다란 거울이 있으니 사진을 촬영하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감성을 살려 촬영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평일 늦은 시간이나 휴일에도 뭔가 늦었는데, 주변의 카페들은 다 닫았고 어딘가 갈 곳이 필요한데 멀지는 않은데 또 그 와중에 분위기는 좋은 카페 같은 곳을 찾는다면 여기가 아주 제격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번 여유들 있으실 때 가보세요! :)
(만약 낮에 오셨다면, 뭔가 사장님이 함께 운영하시는 것 같은 '어나더피크닉'에서 피크닉 분위기를 내며 피자 등의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도 있으니 시간을 오래도록 보내기에도 아주 좋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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