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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연사랑에 다녀온 이야기를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원래 다른 식당에 가려다가 재료 소진으로 급하게 검색해서 찾은 곳인데요, 웨이팅 후기를 보고 걱정했는데 일요일 애매한 저녁 (대략 18:00쯤 이었습니다) 에 찾아가니 다행히 웨이팅 없이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가 일어날 무렵 하나둘씩 테이블이 차기 시작했습니다.

<식당 위치>

https://naver.me/Fjo6t5C1

 

연사랑 : 네이버

방문자리뷰 495 · 블로그리뷰 55

m.place.naver.com

(자세한 정보는 위 링크를 확인해 주세요.)

연사랑-지도
철원 읍내에서 살짝 안으로 들어가면 있습니다!

<가게 외관>

식당에 들어가는 길은 한식당에 맞게 분위기가 한식 한식 했습니다.. 메뉴 중에 미나리 삼겹살도 있었는데, 삼겹살을 위한 마당에 테라스 자리도 있는 듯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캠핑 느낌과 함께 삼겹살을 밖에서 먹어보고 싶네요 ^^

연사랑-외관연사랑-외관2연사랑-외관3
들어가기 전부터 나 한정식 집이다 라고 쓰여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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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내부 및 메뉴>

메뉴는 첨부된 사진을 참고해주세요~~ 저희는 제육 나물정식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연사랑-메뉴
메뉴가 엄청나게 다양하지는 않고 딱 외길인생 몇 가지가 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가게 내부를 남겨보았습니다. 마치 친구네 다락방 같은 느낌의 식당이었습니다. ^^ 직원분들도 차분하고 친절하시고요, 메뉴가 메뉴이다 보니 방문한 손님들도 뭔가 저희보다는 더 어른들(?) 연령대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음식은 금방 나왔어요! 밑반찬들이 너무 건강했고 리필도 가능하다고 하셨습니다. 초딩 입맛인 저희 둘은 리필 없이 적당하게만 즐기고 나왔습니다. ^^

연사랑-내부

제육은 2인분 치고는 양이 많진 않았지만(저희가 하도 많이 먹어서..) 간도 적절했고 불맛이 조금 나는 것이 아주 좋았습니다!

연사랑-제육나물정식연사랑-제육나물정식2연사랑-계란말이
먹음직스러운 만큼 맛도 있었어요!

노른자와 흰자가 분리된 아주 특별한 계란말이가 밑반찬으로 나왔습니다. ^^ 짭조름하니 나물밥이랑 함께할 때 별미더라고요!!

연사랑-나물

나알못(나물 알지 못하는 초딩 입맛 둘)이라 저희가 무슨 나물을 밥에 넣었는지 알지는 못하지만, 연사랑에서 직접 만든 특제 고추장과 된장 그리고 간장을 함께 넣어 비비니 입에 잘 넘어가더라고요!! 아주 만족이었습니다. ^^ 된장찌개 간도 세지 않고 맑고 건강한 맛이었는데 평소 먹던 고깃집 된장찌개와는 다른 맛이라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직원분이 하나하나 친절하게 설명해주셨는데 완벽하게 기억은 못하겠네요.. )

 

파프리카를 직접 키우시는 건지,, 파프리카를 절인 장(?)과 파프리카와 함께 만든 청포묵 등 색다른 맛으로 밑반찬을 즐길 수 있어 이 또한 흥미로웠습니다.

연사랑-파프리카

철원이 여행지로 유명한 곳은 아니지만 틈틈이 볼 구경거리가 많은 알찬 지역인 것 같습니다. 부모님을 모셔올 수 있는 철원 가벼운 한식당을 찾으신다면 연사랑 추천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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