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또 제가 매우 애정 하는 카페 중 하나인 '새벽카페 호르'라는 곳을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지난번에 올렸던 '어나더쥬얼리' 와 비슷한(?) 아주 늦게까지 영업(새벽 4시..?)하는 카페인데요, 가끔 뭔가 잠은 안오고 차도 잘 막히지 않는 새벽에 드라이브를 하거나 차를 한잔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싶으신 분이라면 한번쯤 방문해 보시면 좋을 듯싶습니다.
카페 위치
자세한 정보는 본 링크를 참조해주세요. :)
새벽카페 호르 : 네이버
방문자리뷰 443 · 블로그리뷰 267
m.place.naver.com
지도에서 보셔도 알 수 있듯이, 뭔가 사람들이 많은 북적북적한 곳에 있는 카페는 아닙니다. 어차피 차가 잘 막히지 않는 시간에 가실 가능성이 높기에.. 시원하게 드라이브하시면서 새벽카페 호르가 있는 깊은 곳까지 쭈욱 들어가실 분들이게 추천드립니다. (걸어서는.. 감히 못 간다고 말씀드려볼게요.)
카페 소개
역시나 너무 유명해서(새벽에 카페를 찾으시는 분들이 너무 많으신 관계로) 수많은 분들이 포스팅을 이미 해주셨는데요, 정말 이곳은.. 말 그대로 늦은 새벽까지 친구들 혹은 연인, 가족들과 오래도록 대화화고 웃고 즐기며 차나 다과를 함께 할 수 있는 그것이 최대의 장점이자 다른 곳과 차별이 많이 되는 부분 같습니다.
실제로 제가 여기를 방문했을 때, 카페 분위기를 감상하며 주변을 살펴보니.. 시간이 더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손님들이 더 몰리는 것 같았습니다. 아예 00시가 지나고 새벽이 되면 카카오 택시를 타고 오시는 분들이나 단체로 차량을 하나 빌려서 오시는 분들도 보였습니다!
남양주(별내)가 워낙에 사시는 곳과 멀다면 어쩔 수 없겠지만.. 그래도 그나마 한번 가볼만한 거리에 살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잠은 안 오는데 뭔가 이 야심한 시각에 뭐라도 한번 해보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한번 가보셔도 좋겠습니다. 곳곳에 뭔가 또 역시 인스타를 즐기시는 분들이 좋아하실 만한 인테리어와 각종 소품들이 있으니 구경도 해보세요~
주문한 메뉴 외 특별한 점.
메뉴는.. 글쎄요 제가 이곳을 알게 되고 방문한 이유 자체가 늦은 시간에 배가 고파서 간 것이 아니라, 시간은 늦었지만 분위기가 좋은 곳에서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찾고 방문하게 되었기 때문에 많은 메뉴를 먹어본 것이 아니지만.. 어느 정도(?)는 먹을만했던 듯(차-Tea 가 맛있었어요...) 싶습니다. 가격대도 평범한(?) 서울 근교 카페의 가격대를 준수(?)하고 있었으니 그 부분은 걱정 안 하셔도 될 듯싶습니다!
추가적으로 손 편지를 작성하면 발송을 대신해주시는 이벤트 코너(?)가 있습니다. 저희도 두 번째 방문했을 때 발견해서 부랴부랴 각자 하나씩 써서 발송함에 넣어두고 왔는데 왠지 도착은 뭔가 천천히 할 듯싶습니다! 요즘 같은 즉각 발송에 즉각 수신이 당연시되는 세상에서 손 편지 웬 말이냐! 하실 분들이 분명히 있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허나.. 이런 기회가 점점 적어져서 그런지 쓰는데 나름 재미라는 게 있었습니다~ 누가 저런 거 그냥 시켜주나요!!! 이럴 때 한번 해보는 거죠 ㅎㅎㅎㅎㅎ
주말에나 금요일 밤에 혹은 새벽에 방문하시면 주차할 공간이 없어서 직원분들이 카페 앞으로 나와서 주차 인도까지 해주실 정도로 인기가 많은 '새벽카페 호르' 한 번쯤 가보세요~~ 언젠가 이 글을 보고 방문하시는 그분들을 제가(당연히 알아보지는 못하겠지만) 보게 되는 날이 오기를 생각해봅니다. 하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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