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급 고기가 땡겨 고깃집을 뚜벅뚜벅 찾아간 내용을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제가 평소에 이 주변을 상당히 자주 돌아다니는데 이미 오래전부터 장사를 하던 가게지만 제가 보는 것은 처음인지라 신기해서 들어갔어요! 그 이름하야 아주 엄청 나 보이는 '육식주의자(MEATARIAN)'인 가게입니다. 들어가서 주문하고 먹어보니 왜 육식주의자라는 상호명을 지었는지 이해가 갈 정도로 일반적으로 저희가 생각하는 삼겹살집, 고깃집과는 좀 다른 비주얼과 맛을 선보였습니다!
가게 위치
가게 외부
가게 외부는 그렇게 특별하다고 할 것은 없었습니다. 뭔가 귀여운 소 모양의 구조물과 MEATARIAN이라고 크게 적혀있는 간판이 뭐랄까 고기의 맛으로 진정 승부를 보겠다는 느낌을 줬습니다. 별다른 설명이 필요 없이 담담하게 떡! 하니 이름만 있어서 한번쯤 가서 먹어봐야겠다~ 싶은 곳처럼 느껴졌습니다.
가게 내부 & 메뉴판
가게 내부로 들어가면 1층과 2층이 있습니다. 저희는 1층에서 먹었구요, 평일 저녁에 방문했는데 손님이 많기는 했지만 예약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저희가 앉을 좌석이 하나 있어서 운 좋게 앉았습니다. 혹시라도 많은 인원과 동행하시거나 특별한 모임이 있는 경우에는 가게의 권장사항에 따라 예약을 사전에 하고 방문하심이 정신건강에 좋겠습니다.
메뉴판에는 먹음직스러운 고기들이 쫘르륵 널려있었는데 처음에는 단순히 그냥 삼겹살이나 먹고 가자~ 싶었는데 좀 맛있어 보이는 메뉴들이 있어서 급 현혹되어 다른 고기도 시켰습니다!!(뭔가 사진덕에 알 수 없이 먹고 싶어 짐)
고기 및 상차림
고기의 비주얼이 말 그대로 진심 대~박이었고 상차림도 꽤 좋았어요 식판에 깔끔하게 필요한 것들이 다 들어있었고 제 기억에 파김치가 진심.. 존맛이었습니다. 뭔가 김장한 지가 얼마 되지 않은 듯한 느낌..! 김장김치가 더 숙성되기 전에(물론 숙성되어도 맛있지만) 가서 드셔보세요~~~
마치면서
둘이서 가서 아주 배부르게 먹고 났더니 가격대가 그렇게 높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요즘세상에 싼 게 어디 있겠냐만은..) 너무 싸도 또 그만한 맛과 퀄리티를 즐길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 이 정도 가격에 이 맛이면은 저는.. 자주 갈듯 싶어요! 다음에 가서는 토마호크를 한번 시도해 볼 생각입니다! 다들 너무 늦기 전에 한번 가보세요~ 요모조모 따져봐도 괜찮은 맛집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줄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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