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철원 '철원역사문화공원' 방문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멀리 철원까지 다녀와서 포스팅을 합니다. 여러분 철원에 ‘철원역사문화공원’이라는 곳이 있다는 것을 알고 계셨나요? 우리나라의 근대 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철원역사문화공원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철원역사문화공원의 노동당사 건물입니다! 야간에 찍어서 꽤 멋져요

<위치>

https://naver.me/GX0C53CX

철원역사문화공원 : 네이버

(상세 위치는 위 링크를 참조해주세요.)

철원역사문화공원은 구 노동당사 건물과 바로 맞닿아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 철원에는 군대밖에 없고.. 대한민국에서 가장 빨리 추워지고 가장 추우며 가장 빨리 더워지고 가장더운그런곳으로 알고 있었는데요. (실제로 그렇다고는 합니다.) 이제는 이 지역에도 한번 와볼 만한 장소가 생겼습니다. (이 외에도 많겠지만 제가 안 가봐서..)  

반응형

우리나라의 근대(?)의 모습을 재현해 놓은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중간 중간 역시나 현대의 문물들도 있어요.

<소개> 

철원역사문화공원은 1930년대 즈음의 철원의 모습을 재현하여 관광객들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해두었습니다. 양장점, 학교, 우체국, 은행 등 당시의 철원에 있던 각종 건축물들과 그 당시의 분위기를 어느정도 살려 놓았는데요, 날짜를 잘 맞춰 오시면 연극도 보실 수 있다고 해요! (저희는 워낙 급하게 와서 그런 건 나 다 놓쳤습니다..)

당시의 극장, 우체국, 은행, 학교 등 각종 시설물들이 재현되어 있습니다.

 <특별한 점> 

여러 가지즐길 거리가 많은 철원역사문화공원이지만, 그 와중에도 단연 기억에 남는 부분은 양장점에서의 사진 촬영이었습니다! 

양장점에 들어가시면 친절한 직원분의 도움으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데요, 사진 촬영용 복장을 환복할 수 있습니다! (1930년 그시절의 교복이나 경성의복경성 의복, 양복 등..) 저희는 교복과 경성의복을 입고 촬영했어요!! 

바로 출력도 해주시고 휴대폰으로도 전송할 수 있어서 기록으로 남기기가 아주 좋습니다!! 현재까지는 무료라고(개장한 지가 얼마 안 됐다고 무료랍니다무료랍니다.) 하니 얼른얼른 가서 찍어보세요!!

저희도 한번 찍어봤습니다... ㅎㅎㅎ

추가적으로 ’소이산 모노레일‘을 타는 곳도 있는데요, 이 모노레일은 인터넷으로 예매하시는게 좋다고 합니다! 이왕 가시는거 모노레일도 타실 분들은 예매하고 가시면 좋을 듯듯해요. 가격도 얼마 비싸지 않습니다! (아무 할인 없이 성인 1명이 5000원이었나..?) --> 예매하기: https://naver.me/5dyDVYbj

복원된 철원역에서 소이산 모노레일도 타시고, 구 노동당사(철원지부) 건물도 구경하고 오세요~

예상외로 너무나 즐겁고 볼 것도 많고 과거도 생각하게 만들었던 철원역사문화공원! 여유가 있으실 때 한번 방문해 보셔도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