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 외출을 좀 안 하다가 오래간만에 외출하고 조개/가리비를 먹을 기회가 와서 포스팅을 합니다! 바로 문래역 주변에 있는 '쟁반집'인데요. 이름이 좀 독특하죠? 메뉴를 주문하면 넓은 쟁반에 조개와 가리비들이 담겨져서 오기 때문에 쟁반집이 아닌가라고 혼자 한번 생각을 해봤습니다. 별미인 치즈를 함께 먹으면 너무나도 괜찮은 쟁반집의 조개/가리비! 곧바로 소개해드릴게요.
가게 위치
가게 외관
가게 외관은 뭔가.. 신경쓴듯 안 쓴 것 같은 외관입니다. 쟁반집이라는 세 글자가 완전히 보이지 않는 무심한 감성이 돋보입니다. 뭔가 궁금해서라도 집 자를 보고 싶게 만드는 엄청난 외관을 가지고 있죠.. 사실 제대로 보지도 않고 들어갔다가 다시 나와서 사진을 찍어보니 간판이 제대로 보이지 않는다는 걸 알았습니다. :)
가게 내부
가게 내부는 뭔가 요즘 여기저기서 볼 수 있는 인스타 갬성용 조명? 이 주변을 둘러싸고 있습니다. 조금은 당황스러운 샹들리에도 하나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가게가 엄청 넓지는 않아요! 하지만 우리는 조개가 중요하기 때문에 그 외 사항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메뉴판& 가리비구이
메뉴판이 여기저기 흩어져있으니 잘 찾아보세요! 판매하는 메뉴와 가격대는 2023년도 2월 기준으로 아래와 같았습니다. 그리고 저히는 가리비구이를 치즈와 함께 먹었는데요, 꼭 함께 드시기를 바라며 너무 맛있었습니다.. 결국 술까지 먹고 취해서 뭐랄까 아름다운 기억으로는 기억되지 않으나 먹을 그 당시에는 상당히 맛있었다는 기억이 남아있기는 하네요. 뭔가 꼭 조개구이를 먹기 위해서 바닷가 근처로 나가야 하는 것만은 아니구나~라는 것을 한번 더 느낄 수 있었어요.
식사 후..
너어어어무나 맛있었던 가리비들을 다 먹고 나서 화장실을 좀 가려고 했는데 화장실이 뭔가 무서운(?) 전설의 화장실 느낌이 들어서 들어가지는 못했습니다! 혹시라도 궁금하신 분들이 있을듯하여 사진을 찍어드려요~ 누군가 한번 들어가봐 주세요ㅎㅎㅎㅎ
어쨌든 간에 가리비는 너무 맛있었던 쟁반집!!! 다들 한 번쯤 가보시기를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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