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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얼마 전 짝꿍과 같이 에 다녀왔어요. 둘 다 괌이 처음이라서 열심히 검색을 정말 많이 해보고 코스를 짜봤는데 너무 기억이 좋아서 여러분들께도 공유를 해보려고 합니다. 저희는 3월 초 [3월 5일~3월 8일] 여행을 계획했고, 휴양을 목적으로 맛집과 쇼핑 위주로 푹 쉬다 왔습니다.

저희는 제주항공을 이용했어요! 1인 왕복 약 40만 원 대로 다녀왔습니다.

 

여행 출발

3월 5일 오전 10시 서울 출발 -> 3월 8일 오후 16시 30분 괌 출발

괌-항공권

괌으로 열심히 날아가는 비행기 안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파란 하늘 진짜 날씨가 너무 좋아서 설렘이 가득했어요.

괌-비행기

괌에 도착해 공항에서 이 사진 무조건 찍어야 된다고 하죠! 하파데이~~ 괌의 전통인사법이라고 합니다.

괌-입국

렌터카

저희는 이틀차에 남부투어 코스가 있어 렌트가 필요했고, 이왕이면 여행 내내 편하게 돌아다니자!라는 생각으로 괌에 머무르는 4일 전부 렌터카를 이용했습니다. 저희가 이용한 업체는 “퍼시픽렌터카”였고, 수많은 검색 끝에 가성비가 좋다고 해서 선택했어요. 차종은 경차 “미라지”를 골랐는데 주차할 때도 그렇고 괌의 여러 도로 상황으로 볼 때 경차는 정말 신의 한 수였다고 여행 내내 재밌는 일들이 많았어요. ㅋㅋㅋ 렌트를 하고 바로 체크인하러 호텔로 들어가면서 찍은 풍경 동영상도 첨부할게요~

http://www.pacificrentcar.co.kr/m/html/main.asp?

괌-미라지

저희가 괌에 머무르는 3박 중 2박은 “홀리데이 리조트”에서, 마지막 1박은 “롯데호텔”에서 묵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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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데이 호텔 체크인

첫 번째 숙소 홀리데이 리조트는 괌에서 가성비 좋은 호텔로 유명한 곳이라고 합니다. 그 유명세답게 막~~~ 시설이 엄청나지도 않은데 그렇다고 막~~~ 불편하지는 않았던 정말 가성비 좋은 호텔이었습니다. 아래는 호텔 내부사진이에요.

괌-홀리데이리조트
괌-홀리데이리조트2
괌-홀리데이리조트3
괌-홀리데이리조트4
괌-홀리데이리조트5

  • 장점
  1. 근처 주요 시내로 걸어 나가기 쉽다.(도보 10분~15분)
  2. 주변 호텔에 비해 저렴하다.
  3. 실내/실외 주차장이 있다.

 

  • 단점
  1. 화장실 변기가 애매하다. (수압이 약한 것 같으면서도 다 내려갈 건 내려가는데 한번 변기가 내려가면 계속 물이 내려가는 소음이 들림.)
  2. 화장실 욕조 관리가 되어있지 않다. (샤워를 위해서는 욕조 안에 들어갈 수밖에 없는데 물이 내려가는 수챗구멍이 머리카락으로 막혀 물 내려가는데 시간이 좀 걸려요. 짝꿍은 여기서 경악하더라고요.)
  3. 침대 이불이 좀 이상하게 얇다. 너무 얇아서 찾아보니 옷장 안에 뭔가 담요 같게 생기지 않은 담요가 있더라고요. 뭔가 덮고 자기 찝찝한 비주얼이긴 한데 이것 덕분에 편하게 잘 수 있었어요.ㅎㅎ 나뭇잎보다는 낫죠!

첫 일정 시작 - 프리모피자카야

숙소 체크인까지 하고 나니 벌써 저녁시간이 되어있더라고요. 한국과는 달리 괌공항에서는 사람도 너무 많고 뭔가 스피드 하게 직원분들이 일을 처리하시는 분위기는 아니어서 시간이 많이 지체되었어요. ㅜㅜ 모두 일정에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17시에 오픈하는 “프리모피자카야”에 10분 일찍 오픈런을 해서 (웨이팅이 많다고 소문났대요) 먹고 별빛투어까지 하는 게 일정이었는데 숙소 도착하고 보니 17시어서

에라 모르겠다 기다리면 기다리자! 하고 프리모 피자카야에 갔습니다. 근데 역시 웨이팅이 있는데 다음 별빛투어 일정에 지장이 있는 정도라서 20분 정도 소요되는 테이크 아웃을 하고 숙소로 돌아와서 재빠르게 순삭! 했습니다.

괌-프리모
괌-프리모2

유명한 피자 메뉴가 두 개가 있다고 했는데, 매콤한 맛이 있다고 하는 피카피카 피자를 주문했고, 사이드로 유명한 립을 주문했습니다. 립이 진짜 부드럽고 야들야들한데 입에서 바로 녹는 게 존맛탱이에요!

음료는 근처 ABC마트에서 괌맥주로 유명한 IPA를 구매했어요. 낱개가 없어 6캔 묶음으로 샀는데 저희 3박 4일 동안 알차게 잘 먹었습니다^^

괌-풍경

테이크아웃 피자 약 20분 간 기다리는 동안 찍은 하늘 사진이에요. 전 노을을 정말 좋아해요! 괌 하늘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24시간 내내 너무 예뻤어요.

술집으로 가버림 (TABU)

근데 큰일이 생겼어요. 한국에서 8시 별빛투어를 예약했는데 비가 와서 취소가 됐어요. 괌은 스콜로 인해 짧고 굵은 소나기가 자주 와서 취소되는 일이 빈번하다고 해요. 때문에 여행계획 짜실 때는 꼭 1일 차에 먼저 예약해 두시는 걸 추천해요!

이르면서도 늦은 시간대가 비어서 저희는 주변 투몬해변을 걷기로 했어요. 그러다가 “TABU”라는 바를 봐서 즉흥스럽게 들어갔는데 여기서 먹은 감자튀김이 아직도 생각날 만큼 존맛탱구리였어요. 짱 짜요. 제가 너무 좋아하는 맛! 라이브카페를 운영하셔서 흥겹게 괌의 첫 밤을 마무리했답니다!

괌-타부
괌-타부2

마지막 사진은 투몬 비치 옆에 있는 두짓타니 호텔의 야외수영장인데 너무 예뻐서 살짝 찍어봤어요. 아바타에 나오는 곳 같지 않나요!?

 

괌의 1박 일정은 이렇게 마무리하고 곧 2일 차 일정으로 찾아뵙겠습니다~ 투비컨디뉴! 오늘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괌-타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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